모델 이도연은 '더 글로리'에서 차주영의 몸매 대역을 맡은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더 글로리와 아무 상관 없습니다. 저도 이번에 기사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차주영의 대역 모델은 동명이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모델 이도연은 40대 프리랜서 모델로 영화, 드라마,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키는 171cm이고 몸무게는 49kg입니다. 더 글로리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참고로, 모델 이도연은 다음과 같은 작품에 출연한 이력이 있습니다.
《 해치 》 (2019년, SBS) - 도망소녀 역1
《 땐뽀걸즈 》 (2018년, KBS2)1
《 계룡선녀전 》 (2018년, tvN) - 도토리죽 거지 역1
《 플레이어 》 (2018년, OCN) - 나원학 아내 역1
《 김비서가 왜 그럴까 》 (2018년, tvN)1
《 고백부부 》 (2017년, KBS2) - 김예림 역1
한편, 최혜정 역을 맡은 차주영은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더 글로리' 관련 인터뷰에서 "오늘만을 기다렸다"고 운을 뗀 뒤 "작가님, 감독님과 얘기를 많이 나눴는데 혜정 역을 맡기로 한 순간부터 (노출은) 정해져 있는 거였고 필요한 신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혜정이가 가슴을 수술한 캐릭터인데 제가 그렇지 않기 때문에 궁금해하시는 부위는 CG 처리가 맞다"며 "그런데 안 벗었다고 하기엔 제 몸이 다 나왔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더 글로리' 측은 노출신 대역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는 않고 있습니다.
차주영은 '더 글로리'에서 최혜정 역을 맡았는데, 이 캐릭터는 가슴 수술한 글래머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차주영은 촬영을 위해 평소보다 5~6kg 정도 증량했고, 관리를 따로 하지 않고 유지하려 했다고 합니다. 촬영이 끝난 후에는 다시 슬림한 몸매로 돌아가기 위해 운동과 식단 조절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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