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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낙태 배우 하나경, 소송 패소 후 심경 공개··· 설마 이런 말을?

by 지식 에어컨 2023. 7. 19.

하나경은 19일 자신의 판다TV 채널을 통해 "당분간 방송은 무작위로 켤게요. 이것저것 개인적인 일로 준비할 게 많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누구나 나를 오해할 권리가 있다. 나는 그것을 설명할 이유가 없다. 생각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부산지법 동부지법은 A씨가 하나경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A씨에게 1,5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며 일부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소송은 A씨의 남편인 B씨가 2021년 12월 부산의 한 유흥업소에서 하나경을 만난 뒤 교제를 했다는 사실에서 비롯됐다. 같은 해 하나경은 베트남 여행 중 B씨의 아이를 출산했다.

B씨는 아내와 이혼한 후 하나경과 결혼해 베트남으로 이민을 가려고 했으나 아내 A씨가 이혼을 거부해 무산됐다.

B씨가 이혼을 요구하지 않자 하나경은 A씨에게 직접 연락해 B씨와의 관계와 임신 사실을 폭로했다.

하나경 측은 B씨가 결혼한 것을 지난해 4월경에야 알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하나경 측은 B씨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됐다. B씨에게 연락한 것은 B씨가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서일 뿐이며 바람피운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또한 진실을 밝히지 않았다면 A씨와 B씨의 관계를 온전히 알지 못했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녀는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로 몰렸다고 진술했다. B씨와의 관계가 결렬된 뒤 낙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경은 청원을 통해 "이혼하고 돌아오겠다는 B씨의 말을 믿었다. 아이를 혼자 키우더라도 순서대로 A씨에게 모든 사실을 알렸다. 내가 아니었으면 A씨는 B씨에 대한 진실을 몰랐을 것이다. 대신 그들은 나를 모함하고 피해자인 나를 가해자로 돌렸다. B씨의 거짓말과 임신, 낙태로 인한 피해가 막대하다"고 밝혔다.

하나경은 2005년 MBC 드라마 '추리 다큐 별순검'으로 데뷔했다. 그녀는 나중에 영화 '은어'와 '레쓰링'에 출연했습니다. 2017년 영화 '처음엔 다 그래'에 출연한 뒤 소혜리로 활동명을 바꾸고 아프리카TV BJ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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