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캄보디아 사업 내용
개그맨 서세원의 지난 20일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가 캄보디아에서 벌였던 사업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대중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인 커뮤니티 관계자에 따르면 서세원의 사업 내용과 근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증언하였습니다.
"서세원은 오는 5월 5일부터 개최되는 동남아시안게임과 오는 10월 22일부터 개최되는 장애인아시안게임 방송 중계권을 낙찰받아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었다"
"서세원이 재혼한 반려자와 생활해온 것으로 안다"
캄보디아의 한인 관계자의 증언 내용 이외에도 아래와 같은 내용의 사업을 벌였다고 합니다.
- 2020년 캄보디아 현지에 스포츠TV 채널(채널명 CSTV) 설협 합의
- CSTV의 동남아시안게임 중계 독점 합의서 공개
- 약 3조원 규모의 사업 추진
- 사업 내용 : 호텔, 레지던스, 카지노, 골프장, 종합병원 등의 부동산 건설 사업
- 한국기업 지분 70%
- 캄보디아 정부 지분 30%
서세원의 재혼녀 근황
서씨는 2011년경 목사 안수를 받고 목회 활동을 하던 중, 2015년에 전처 서정희 씨에 대한 폭행 혐의로 징역 선고를 받고 전처 서씨와 협의 이혼하였습니다. 이후 그 이듬해인 2016년경에 23세 연하의 해금연주자 김모씨와 재혼하여 딸을 낳아 새로운 가정을 이뤘다고 합니다. 현재 그 딸은 8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씨의 재혼녀인 김씨는 명문대 음대 출신으로 지방의 한 시향 음악단에서 연주를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세원 재혼녀 과거 협박문자 내용
서세원 씨의 전처 서정희씨는 과거 MBC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 서세원의 외도가 파경의 원인이라 밝히며 현재 재혼녀가 자신에게 보냈던 협박문자의 내용을 공개하였습니다. 당시 서정희는 "서세원의 내연녀 A씨 때문에 부부 갈등이 심해졌다. A씨한테 매일 협박 문자를 받고 있다"며 A씨의 협박 문자 일부를 공개하였습니다.
재혼녀 김씨는는 협박 문자에서 "그 혀로 사람 속이는 재주가 있네. 살다보니 별 여자 다 있어. 당신같은 부류는 처음이야"라고 말해 당시 대중들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서세원의 재혼 및 이혼에 대한 소회 피력
이렇게 다사다난했던 자신의 과거에 대하여 서세원은 재혼 가정을 이룬 것, 이혼의 상처에 대하여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아래와 같이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환갑에 탄생한 딸 아이는 제 삶의 전부다. 가장 힘들고 고된 인생의 기로에서 저에게 빛을 안겨준 천사다. 다시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동력이 됐다. 저는 방송인으로 살다 한순간 모든 걸 다 잃었지만, 이 아이를 만난 걸로 개인적으론 충분히 보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공인으로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뜻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이다”
“헤어짐을 피할 수 없듯이 새로운 만남도 마찬가지다. 한 개인의 삶과 인생은 누구한테나 소중하다. 유명 연예인이어서 짓밟히듯 매도되는 건 부당하다. 아픈 상처가 있다고 해서 행복했던 시간과 기억들까지 모두 지워지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
“만남이 기쁨이라면 이별은 슬픔이다. 헤어짐이 불가항력이었다고 하면 변명이라고 하지 않겠나. 무슨 말을 어떻게 해도 지금은 소용이 없다는 걸 안다. 각자의 평온한 삶을 기도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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