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남편 이상우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192회에서는 김소연이 두 사람의 인연을 자세히 공개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습니다다.
인생 터닝포인트 <아이리스> 출연
김소연은 인생의 전환점이 된 한국의 인기 드라마 '아이리스'에 출연했던 경험담으로 시작했습니다. "'아이리스'에 캐스팅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일인지 알았다. 이 작품을 열심히 하고 싶어서 머리도 잘랐고 정말 열심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액션신을 촬영하다 몸에 무리가 생겨 수술을 받아야 했는데, 퇴원 후 이상우에게 같이 운동하자고 했다고 하네요.
남편 이상우를 만나게 해준 <패밀리러브>
이어 김소연은 이상우를 만난 드라마 '패밀리러브'에 대해서도 공개했습니다. "그때 저희가 의상 모델을 했어요. 사람들이 너무 착하고 친절했어요." 그녀는 처음 함께 저녁을 먹었을 때와 이상우가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 브랜드의 치킨을 언급했던 것을 회상했습니다. "나는 그가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 궁금했다"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처음에 그에게 관심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직설적으로 인사하자 그녀는 선을 그었다고 합니다.
이어 김소연은 어느 날 이상우가 술을 많이 마신 뒤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심정을 고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요즘 스케줄만 보고, 언제 봐야 한다고 하더라. 그때 옆에 있던 지인이 상우를 잘 챙겨준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했고 김소연은 "나한테 나오라고 해서 꽃이 피었다고 하더라"고 연애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대상 수상작 <펜트하우스>
김소연은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대상을 받기까지의 감동적인 여정도 전했습니다. 그녀는 전년도에 이미 상을 받았기 때문에 수상을 기대하지 않았다고 했는데요. 그녀는 “상 때문에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작가가 대기실로 가서 대상 수상 소감을 준비해 달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 "대기실에서 눈물을 많이 흘렸어요. 생방송이라 시간이 촉박할까 봐 그냥 정리하고 있었는데 작가님이 1분이면 된다고 하셨어요. 오랜만에. 그래서 그때부터 울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김소연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은 그녀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 뒤에 숨겨진 배우에 대해 더 많이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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