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이 지난 29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여 자신과 유재석의 대학 시절 동기 스토리를 일부 들려줬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개그맨 유재석과 또 국가대표급 여배우 전도연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대학 시절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시죠.
여전히 까질한 전도연
- 유재석이 전도연의 등장에 "아이고 친구야"라며 반갑게 맞이하였으나
- 전도연은 "반갑습니다"라고 딱 선을 그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 이에 유재석은 "예나 지금이나 까칠하다"라고 반응하자
- 전도연은 "제가요? 글세 그 정도로 친하지 않아서"라고 다시 응수하면서 유재석에게만 해당하는 것 같은 까칠함을 선보였다.
유재석에 대한 전도연의 감정
- 유퀴즈 녹화 전, 둘이 만난 것은 2년 전의 시상식 자리였다.
- 그 시상식도 10년만에 만나는 거였다고 한다.
- 유재석이 말하길 전도연에게 그때서야 말을 놨다고 한다.
- 전도연은 오랫만에 만난 유재석에 대한 감정을 아래와 같이 밝혔다.
- "10년 전 유재석은 가까운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뭔가 거리감이 있고 불편하다. 사람들이 유재석과 너무 친하다고 오해하고 기대해서 부담스럽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유재석이 기억하는 대학 시절의 전도연
- 유재석은 "전도연과 같은 과였는데 반이 달랐다. 전도연이 제 떡볶이를 뺏어먹었다. 떡볶이 좋아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 전도연이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
- 이에 유재석은 "원래 먹은 사람은 기억 못 한다. 두 개 먹었다"고 했다.
- 또한 유재석은 "오리엔테이션 때 전도연이 제 옆자리였다. 학교 다닐 때 인기가 많았다. 제 친구들이 전도연에게 대시했다가 대차게 차였다"고 전했다.
전도연과 유재석의 자녀는 유치원 동기
- 전도연은 "유치원을 같이 다녔다"라고 말했다.
- 유재석은 "나경은씨에게 들었다. 마주쳤는데 인사를 못했다고 하길래 내 얘기 하지 그랬다"라고 대답했다.
- 전도연은 유재석의 아들을 언급하며 "동갑이다"라고 말했는데
- 유재석은 깜짝 놀라 "13살인가"라고 물었다.
- 전도연은 "아니다. 15살이다"라고 말했다.
- 역시나 이 둘은 뭔가 여전히 캐미가 맞지 않는다.
전도연과 유재석의 대학시절 추가 스토리(유튜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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