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인 전우원씨가 이번엔 계모 박상아씨와 관련한 폭로를 이어나갔습니다.
전우원 폭로 내용
전 씨는 박 씨가 자신과 형에게 평소에는 차갑게 대하다가 가족들이 다 모인 자리나, 공개 석상에서만 친한 척 연기를 한다고 자신의 SNS에서 공개했습니다. 그는 최근 본인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박상아 씨와 관련된 이와 같은 사실을 폭로하며 그녀의 친한 척하는 모습까지도 흉내냈습니다.
맨날 저희를 내쫓으려고 하면서, 사람들이나 가족들 앞에서는 '우원아, 우성아 이리와~ 그래~?' 하면서 (친한 척) 연기를 (했다)
위와 같이 얘기하며 그는 박 씨의 행동과 말투에 당황스러웠다는 표정까지 지었습니다. 그리고, 전 씨는 그 당시 상황을 흉애내며 떠올리기가 싫었는지 "오 마이 갓, (이제) 그만하겠습니다"라며 눈을 감고 고개를 흔들어대기까지 했습니다.
전우원의 박상아 관련 폭로 장면
아래는 인스타그램에서 전 씨가 박 씨 관련 내용을 발언했던 장면입니다.
전재용-박상아 결혼 과정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 씨는 세번의 결혼 경력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2남 2녀의 자녀를 두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부인과의 결혼에서는 자식을 얻지 못했습니다. 전우원 씨의 친모인 두번째 부인 최 씨와의 사이에서는 우원 씨 외에 형 우성 씨를 낳았습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갔던 전재용 씨는 그 곳에서 박상아 씨를 만나 이른바 '중혼'을 하게 됩니다. 그 이후 2007년에 두번째 부인인 최 씨와 이혼하고 박 씨와 한국에서 다시 결혼하여 둘 사이에서 2녀를 두게 됩니다.
전우원 씨는 앞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는 당시에 "아버지가 바람을 피워 어머니가 병이 들고 암 수술을 여러 번 했다"는 내용을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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