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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내년 총선 출마 "거의 확실", 신평 변호사 발언 페이스북 공개

by 지식 에어컨 2023. 5. 23.

신평 변호사가 22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2대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며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한 가지 장점이 있는데, 세상을 정확하게 바라보는 시각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건 이후로, 제 분석 틀을 사용하여 예측한 일 중 거의 어긋난 사례가 없었습니다."라며 그 예로 "김기현 후보가 1차 투표에서 53% 정도의 지지율로 국민의힘 당 대표로 당선될 것"이라고 예측한 것과 실제 결과(김 후보가 52.93%의 지지를 얻음)를 언급했습니다.

이와 같이 신평 변호사는 독특한 정치적 시각을 갖고 있다며 "작년부터 조국 교수가 총선 출마로 정계 복귀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그로 인해) 한 쪽에서는 '우파의 음모'라고 주장하고, 다른 쪽에서는 '부당하게 조 교수를 들어세워'라며 (진보와 보수 양쪽에서) 심한 공격을 받았다"며 "하지만 왜 나는 조 교수를 대상으로 음모를 꾸미거나 들어세운다는 말을 하는 것일까요? 그런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허튼 소리입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덧붙여 "그들이 조 교수의 절박한 심정을 어떻게 전달받지 못하고 무감각한지, 오히려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이 이상하다"며, 이전에 가족의 비극적인 재앙을 겪은 조 전 장관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출마뿐이라는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그 동안 총선 출마 등 정치와 관련한 자신의 입지에 대해 말을 아껴왔던 조 전 장관도 지난 4월 19일 전주에서 가진 북콘서트 때 한 지지자로부터 22대 총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곤란하다"고 확답을 피해 여야 모두로부터 조국 전 장관이 22대 총선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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