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더글로리> 사건으로 불리는 표예림 씨 학폭 사건의 가해자 4명의 신상과 근황, 당시 괴롭힘 내용이 모조리 공개되었습니다. 가해자들은 이에 대응하여 표예림 씨에게 내용증명을 발송하기까지 하였는데요. 해당 사건 가해자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해자 신상, 근황 공개
남모씨(학폭 주도자)
유튜브 채널 <표예림 동창생>에서 공개한 가해 주도자인 남모씨는 현재 육군 군무원으로 근무 중이라고 합니다. 친구들 및 동료들과 놀러다니며 잘 살고 있다고 하네요. 몇몇 언론사에서 남모씨가 근무 중인 육군 측에 연락하여 학폭 혐의의 인정 여부와 징계 가능성에 대해 문의해 본 결과, 아직 혐의가 확정되지 않았고 재판 또한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이서 해당 사건에 대해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답변하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최모씨(학폭 가담자 1)
현재는 개명을 하여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임모씨(학폭 가담자 2)
본인의 SNS에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사진을 올리는 등 로맨틱한(?) 연애를 즐기는 중이라고 합니다.
장모씨(학폭 가담자 3)
표예림씨와 같은 직업인 미용사로 근무하였으며, 현재는 근무하고 있던 미용실 프랜차이즈 <에이바헤어> 측의 본사가 브랜드 평판 하락을 우려하여 즉시 계약 해지를 통보하였다고 합니다.
에이바헤어 측에서는 별도의 입장문을 아래와 같이 발표하면서 표예림 씨의 피해에 적극 공감하고 사태 해결에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표예림 씨에 대한 괴롭힘 정황
위 가해자들은 학창 시절 표예림 씨에 대한 괴롭힘을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저질렀다고 하는데요. 정말 현실판 <더 글로리가>가 아닐 수 없습니다.
- 어깨를 일부러 강하게 부딪히며 넘어뜨림
- 옷에 더러운 냄새가 배었다며 욕설과 폭행을 행함
- 머리채를 잡은 채로 화장실에 끌고 가 변기에 머리를 박게 함
- 표예림 씨가 아무런 반응이 없으면 더 강하게 괴롭힘
- 동료 학생의 자리 옆에 침을 뱉고, 사물함을 발로 강하게 차서 공포감을 조성
- 선생님이 없는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집중적으로 친구들을 괴롭힘
가해자의 내용증명 발송
표예림(28)씨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의 신상이 동창생에 의해 공개된 가운데, 이들이 표 씨에게 신상 공개 영상을 내리고 사과를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법 조항을 근거로 오는 27일까지 자신들의 실명과 관련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의 글을 게재한 뒤 사과문을 우편으로 통지하라고 요구했다. 또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실행하지 않으면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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