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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철TV, 스쿨존 어린이 두개골 함몰 피해 사고영상 공개! 가해자 반응에 공분

by 지식 에어컨 2023. 5. 9.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과속을 하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어린이 2명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미성년자였던 오토바이 운전자는 시속 55~59㎞ 속도로 좌회전 차선을 불법 직진하다 아이들을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는 어린이들이 건너는 보행자 신호가 27초 동안 녹색으로 유지되는 스쿨존에서 발생했습니다.

 

 

교통사고 피해 어린이 상황, 한문철 TV 통해 공론화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영상 1

지난 4일 방송된 JTBC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이 사건이 다뤄졌으며, 온라인에는 사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두 명의 어린이가 오토바이에 치여 횡단보도에서 밀려나는 모습이 담겨 있었고, 그 중 한 명은 빨간 옷을 입은 어린이가 절뚝거리며 현장을 빠져나가고 있었습니다.

사고의 여파는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치명적이었습니다. 어린이 중 한 명은 중상을 입고 8주 동안 입원했고, 다른 한 명은 두개골 함몰 골절로 응급 수술을 받아야 했고 12주 동안 입원했습니다. 후자의 아이는 충격으로 사고에 대한 기억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정기적인 CT 검사와 불안증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미성년자 가해자의 어이없는 발언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영상 2

설상가상으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부적절한 발언을 하고 사고에 대한 뉘우침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피해 여성의 어머니는 "다친 아이가 2명 있는데 (가해자가) 다른 라이더들과 웃으며 수다를 떨었다. '안타까운 일이다'라며 잘못에 대한 가책은 없었다"고 말했다. 가해자는 이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도 채 안 되어 또 다른 교통사고에 연루되었습니다.

피해자 어머니는 "아동보호소에서 초록불을 넘어도 아이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누가 길을 건너겠느냐"며 분노와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 사건은 또한 성인과 미성년자 가해자에 대한 처벌 수준이 약하다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분노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미성년자인 가해자는 현재 다른 사건으로 소년원에 수감되어 있다. 피해자 가족들은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스쿨존에서 난폭운전에 대한 정의와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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