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안에프지 라덕연 대표의 주가조작에 의한 주가폭락 사건으로 대한민국이 연일 덜썩이고 있습니다. 라대표와 측근 2명이 검찰에 긴급 체포되면서 관련 뉴스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그중 정치권 인사인 장 모 씨와의 연관성에 대한 의혹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장 모 씨는 과연 누구일까요?
라덕연, "날 예뻐해주던 분"
지난 3일의 KBS 뉴스에서 장 모 씨는 처음으로 라덕연 대표의 정치권 인맥으로 지목되기 시작했습니다. 뉴스를 살펴보면 장 모 씨는 문재인 정권 당시 1년여간 청와대 행정관으로 일하였고, 국회 공직자윤리위원을 역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아래 뉴스 영상 참조)
장 모 씨,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사임
KBS의 뉴스로 장 모 씨에 대한 관심과 논란이 일어나자, 장 모 씨의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사임 뉴스가 전해졌습니다.(아래 기사 참조)
기사에서는 장모씨의 이력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설명이 나옵니다. 청와대 행정관 근무 이전에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였고,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을 역임하였다고 합니다.
"장 위원은 보건사회부(보건복지부) 출신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을 역임했다. 2017~2018년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행정관을 지냈고, 2020년부터는 국회 윤리위 위원으로 활동했다. 장 위원은 2021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검증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라덕연의 정치계 인맥, 장 모 씨는 이 사람?
2016년경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을 역임했고, 최근까지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위원을 맡았던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해당 단서를 가지고 찾아보면 대략 추정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2022년 9월경, '제21대 국회 후반기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의 기념 촬영 사진이 언론을 통해 배포되었는데, 바로 장 모 씨의 확인이 가능했습니다.(아래 사진 뉴스 참조, 앞줄 왼쪽 두 번째 인물)
아래 기사의 내용에서는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역임의 이력으로 추정이 가능해보입니다.
※ 위 내용은 개인적 추정에 의한 의견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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