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덕연 주가폭락 주도 측근 체포, 프로골퍼 안모씨 공개

라덕연 대표 측근 프로골퍼 안모씨 체포

소시에테제네랄증권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하여 안모(33) 프로골프 선수가 9일 검찰에 체포됐다. 안씨는 라덕연 H투자자문사 대표의 측근으로 SG증권 주가 폭락 사태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씨는 운영하는 스크린골프 연습장에서 투자자들을 모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후 6시 15분쯤 안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라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자택에서 검찰에 체포되었으며, 최측근이자 의사 투자자 모집 역할을 맡은 변모(40)씨는 이날 오후 3시 50분쯤 주거지 인근에서 검찰에 체포된 바 있다. 이어 안씨도 검찰에 체포되어 라덕연 일당이 일제히 조사를 받게 됐다.

안씨의 체포영장에 적힌 혐의는 자본시장법 위반(시세조종·무등록 투자일임업)과 범죄수익은닉법 위반으로, 라 대표와 변씨의 체포영장 혐의와 동일하다.

한편 남부지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라 대표와 조사 일정을 조율하지 않고 바로 체포영장을 법원에 청구한 것에 대해 “(라 대표는) 범행을 주도한 인물로 임의 소환할 경우 도주 및 잠적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고 밝혔다.

 

주가조작 주도 혐의 프로골퍼 안모씨 공개

여러 정황상 이번에 라덕연 대표와 함께 주가 조작에 가담하여 체포된 프로골퍼 안모씨에 대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안모씨 운영 스크린골프 연습장

 

 

 

더 시그니처 골프 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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