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이다해 결혼식 답례품은 명품? 결혼식 비용은?

세븐과 이다해, 결혼식 답례품으로 명품 제공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비싼 명품 헤어케어 제품을 결혼 선물로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븐과 이다해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었지만 몇몇 하객들이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포스팅하면서 결혼식 현장과 답례품 등에 관한 정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답례품에 동봉된 편지에는 아래와 같이 적혀 있습니다.

함박웃음 가득한 순간에도, 시련으로 눈물짓는 순간에도, 꼭 잡은 두 손 놓지 않고 묵묵히 함께 걸어가려고 합니다.
저희 두 사람의 소중한 봄날, 함께 축복해주신 발걸음 가슴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세븐과 이다해는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식 답례품은 헤어케어 제품과 편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헤어 제품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망'의 보습 케어 세트로, 샴푸와 컨디셔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샴푸 5만8000원, 컨디셔너 6만2000원으로 총 12만원대 제품이라고 합니다.

프랑스 프리미엄 니치 향수 편집숍인 '리퀴드 퍼퓸바'(Liquides Perfume Bar)의 향수도 답례품으로 제공됐다고 합니다. 가격은 17만2000~41만2000원 등 제품이 다양합니다.

'해피 티'(Happy Tea)를 콘셉트로 한 티 브랜드 에이미원더의 '에이미 백 5종 세트'도 하객들에게 나눠준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곰돌이 모형 가방과 함께 카모마일·히비스커스·얼그레이·페퍼민트·잉글리쉬 블랙 퍼스트 등 5가지 종류로 구성된 차 세트입니다.

해당 웨딩홀의 식대는 15만~20만원 선이며, 꽃장식 등을 포함한 대관 비용은 1억원 정도로 추산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