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미국 원정출산 논란에 대한 해명
인기 방송인이자 개그맨 안영미가 최근 미국에서 출산을 결정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안영미는 지난 5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에서 일하고 사는 남편과 함께 있고 싶어서 미국에서 출산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남편이 베트남에 있든 필리핀에 있든 나는 갔을 것입니다. 남편과 함께 있어야 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그녀의 미국 출산 동기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그녀의 해명이 논란을 잠재우지 못했다. 한 댓글에서는 안영미가 자녀가 이중국적 혜택을 받기 위해 그렇게 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잠재적으로 한국에서 병역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안영미는 그런 동기를 부인하고 대신 사람들에게 아이를 축복해 달라고 부탁했다. "우리 탁콩이(태명)가 이제 8개월이 되었어요. 그것도 뱃속에 있어요. 하고 있는 아이를 축복해 주면 어떨까요?" 그녀가 말했다.
현행 한국국적법상 외국에서 태어난 아이는 한국에서 병역의무를 다하면 외국국적을 포기할 수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병역기피를 위해 해외출산이 증가하는 추세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가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고의로 국외에서 출산한 경우뿐만 아니라 유학생, 외교관, 회사원 등으로 국외에 체류하면서 출생으로 이중국적을 취득한 경우에도 적용된다.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한 안영미가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녀의 남편은 미국에서 일하기 때문에 서로 떨어져 살고 있습니다. 출산 예정일을 앞둔 안영미는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남편과 출산을 위해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안영미 첫 남자친구, 현재 남편 만나게 된 스토리
2015년 8월,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라디오 청취자와 6개월째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라디오는 써니의 FM데이트로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항상 외롭다고 하소연했는데 어느 날 땜빵 방송을 하던 도중 청취자가 '안영미 씨, 저랑 소개팅하시죠'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안영미는 방송이 끝난 뒤 작가를 통해 연락처를 받아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상대 남성은 안영미에 대해 그닥 큰 관심이 없다가, 막상 연락이 오고 나서 유튜브 검색을 해 보고 만나야 하나 말아야 하나 잠깐 고민을 했다고. 3주 후 열애기사가 나며 열애를 인정했다. FM데이트로 인해 얻은 인연 덕에 안 나올래야 안 나올 수가 없어졌다. 아는 형님에서 셀럽파이브로 출연했을 때도 남자친구를 다시 한 번 언급했다. 처음에는 만나도 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만나다 보니, 자신을 연예인이라 생각 안 하고 편하게 대해줘서 되게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한 걸 보면 잘 만나고 있는 듯. 그리고 셀파 활동 시에는 아이돌인 관계로 연애금지령이 떨어져 잠깐 헤어져 있어야 한다니 주기를 미루고 있다고 개드립을 쳤다. 이후 4년 6개월 만인 2020년 2월에 혼인신고를 해서 남편이 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남편이 미국에서 근무해 안 그래도 장거리 부부가 불가피했는데, 혼인신고 시기를 보면 알겠지만 결혼 직후 코로나 19가 유행하면서 왕래가 더욱 힘들어져 부부가 1년에 한번 만날 정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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