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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함께 마약 투약한 절친 누구?

by 지식 에어컨 2023. 5. 4.

유아인과 함께 마약 투약한 지인은 누구? 대리 구매 의혹도 있어

 

졸피뎀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마약 투약 의혹에 다시 휩싸였다. 드라마 '밀회'와 '시카고 타자기'로 가장 잘 알려진 36세 배우가 이 약을 대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에 사용되는 수면제의 일종이다. 그러나 환각 등의 다양한 부작용으로 인해 마취제로 분류되어 성인의 경우 1일 10mg, 월 최대 처방량은 28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유씨는 중복처방이 어려워졌고, 경찰은 주변 여러 사람을 통해 여러 차례 대리처방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유씨 외에도 지난 2월 함께 입국한 미술대학 출신 미술가, 미국 국적의 남성 유튜버 등 지인 4명이 입건됐다. 당초 수사 초반에는 참고인에 불과했으나 추적 과정에서 이들을 도왔거나 직접 약물을 투여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피의자 신분으로 변경됐다. 지난달 말 경찰이 이들의 자택을 추가로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유 씨 등 일부가 대마초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최하늘 작가는 일전에도 유아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이번 마약투약 혐의의 대상자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배우 유아인의 절친, 최하늘 작가

이번 사건이 터질 당시 유씨는 이미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지방경찰청에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서 프로포폴을 평균 이상 처방받은 51명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고, 유씨는 여기에 포함돼 검거됐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조사 결과 유씨는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다양한 약물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 속도 너무 느려

이 사건은 경찰이 유씨의 마약 투약 정도를 모두 밝히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비판과 함께 수사 속도가 느리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번 사건은 다른 사건과 달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사한 사건이고 마약과 관련된 일이 있어 복잡하다”고 수사를 변호했다.

유재석이 연기 외 행보로 화제를 모은 것은 이번 스캔들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에는 메르스 사태에 대한 정부 대응에 대해 논란이 되는 발언을 해 일부 팬들의 반발을 샀다. 유 씨는 아직까지 이번 스캔들에 대해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연예계 활동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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